snu cml class

 
 
 


처음에는 가까운 지름길을 막아놓고 쥐에게 먼길을 돌아가서 먹이가 있는 곳까지 가도록

여러번 연습시킨다.

그 후 모든 길을 열어놓고 보니

쥐가 본래 가던 먼길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가까운 길을 찾아서 간다.

즉, 쥐의 사고(머리)에 먹이가 있던 곳에 대한 인지지도가 생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여기서 쥐는 목표하는 곳에 대한 ' 기대'를 갖고 행동한다고 볼 수 있다.

즉 톨만의 실험은 파블로프, 숀다이크의 행동주의와는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학습이 반드시 자극과 반응으로 이루어진다는 행동주의 아이디어를 뒤엎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강화가 주어지지 않아도 학습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톨만은 인지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 같다.

쥐의 뇌 속의 '사고 작용'을 실험을 통해 살펴본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 1개:

  1. 쥐도 인지적 사고를 한다는 것에 동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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